#1. Bichon Frise
비숑 프리제라는 말은 꼬불꼬불털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당
비숑 프리제라는 말은 꼬불꼬불털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당
내가 비숑에 꽂힌건 바로 이 사진 때문이었당
맨들맨들한코와 의연한 표정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밥로스 아저씨랑 머리스타일 비슷한 개로
많이 알고 있는 이 강아지는 솜사탕같은 털을 자랑한다우
독립심이 강하며 세심하고 친절하며 명랑함ㅋㅋㅋ
삐뽀보면 세심하고 친절하며 명랑한거 같음
저렇게 몸에 꽉 끼는 크리스마스 트리 복장을 시켜도
나를 사랑해주는 관대한 개님임
나는 비숑이 목을 당당하게 들고 쾌활하게 걷는다는 백과사전의
말을 믿고 비숑프리제 앓이를 시작하였었단다
게다가 이 강아지 표정도 다양함 ㅋㅋ
웃는 표정 대박임ㅋㅋㅋㅋ
이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한 비숑의 웃는모습
진짜 진심 구름같은 비숑털은 만지고 있으면 기분이
엄청 좋아지는데 털을 저렇게 만들려면
주인의 굉장한 노력이 필요함
ㅋㅋㅋ 우리 삐뽀는 망해서 늘 똥개처럼 하고다님
아련한 눈빛 ㅋㅋㅋㅋㅋㅋ
삐뽀가 한번씩 저렇게 쳐다보면 미치겠음
털이 짧던 삐뽀의 어린시절 ㅋㅋㅋ
저때는 귀털이 살구색이었당 완전 귀여워
마지막으로 또 다른 비숑의 귀여운 자세
비숑들은 다리가 짧아서 ㅋㅋ 할매들 자세로 잘 앉아있음
#2. Bedlington Terrier
베들링턴 테리어도 삐뽀처럼
양털을 가진 강아지들 중의 하나인데 ㅋㅋㅋㅋ
베들링턴 테리어는 보면 볼수록
스누피 닮았당
스누피 모델이 비글이었다고 하기는 하지만
내가 봤을땐 스누피는 베들링턴 테리어에 가까움ㅋㅋ
털없고 귀까만 베들링턴 테리어겠지만ㅋㅋㅋ
베들링턴테리어는 곱슬거리는 털에 약간은
길쭉한 얼굴형ㅋㅋㅋ때문에 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색깔은 비숑보다 훨씬 다양 ㅋㅋㅋ
마 온가지 색이 다있당
근데 난 흰색에 회색빛 도는게 제일 예쁜거 같음
베들링턴 테리어는 털 안깎으면 엄청 ㅋㅋ 추레한데
털깎을 때 귀 밑에 저렇게 포인트로 털뭉치를 달아놓느냐가
애견미용사님의 센스 기준이라 할 수 있음ㅋㅋㅋ
아 난 강아지들의 이런 아련한 눈빛이 좋더랔ㅋㅋㅋ
#3. Coton_de_Tuléar
이건 꼬똥 드 뚤레아 라고 읽는데
난 나의 좁은 인간관계에서 이 개를 아는 사람을
아직까지 본 적이 없음ㅋㅋ
아프리카 마다가스카 원산의 개인데
생김새는 좀 길쭉하니 말상이나 ㅋㅋㅋ
털빨로 먹고사는 개임
사이즈만 크다면 올드잉글리쉬십독처럼보일수도 있으나
소형견임ㅋㅋㅋㅋㅋㅋ
모든 강아지들이 그렇지만 꼬똥 역시
미친듯이 예쁨ㅋㅋㅋㅋㅋ
비숑 키우는 사람들 중에서는 꼬똥을 아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ㅋㅋ 비숑보다 꼬똥이 더 희귀견이라고 합니당
꼬똥의 coton 역시 French로 솜이라는 뜻이고
털이 복슬복슬하여 만지면 Heaven을 느낄 수 있고
얘의 가장 큰 장점은 16년의 긴 수명 ㅠㅠㅠ
오래산다 장수견임
예전에 강남에서 이 강아지를 데리고 가는 사람을 본 적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혈통은 있으나 ㅋㅋ 이 혈통 저 혈통 섞인
작은 개로 생각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nus 박경리가 보고 반한 Welshcorgi
근데 얘는 애기때만 예쁘다우
크면 다리짧고 품격있는
한국트래디셔널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
모든 이미지 출처는 Google 또는 Naver Blog
이히히 나 왠지 웰시코기가 보너스에 있을거같앗어.
답글삭제나오늘도 웰시코기 사진 찾아봣어. 으흐흐흐흐흐흐흐흐
근데 아기때만 이쁘다고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크면 코리안 트래디셔널 개 모견도에 나오는 그 개처럼 생기게 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기때만이쁘다는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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